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 광주 동구는 오늘(5일) 가족 친화형 힐링 테마파크 ‘남계 어린이공원’을 새롭게 단장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.
동구에 따르면 '남계 어린이공원'은 내남지구 개발과 함께 들어선 지한초등학교, 지한유치원과 착공을 시작한 구립도서관 등 어린이 교육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 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신거주 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조성됐습니다.
남계 어린이공원은 총사업이 13억원이 투입됐으며, 어린이와 학부모, 어르신 등 3대가 함께 어울려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.
광주 동구는 5일 가족 친화형 힐링 테마파크 ‘남계 어린이공원’ 준공식을 개최했다. <사진제공=광주 동구>
특히, ‘어린이zone’에는 인근 초등학교, 유치원 아이들과 학부모, 선생님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라인, 조합 놀이대, 바구니 그네 등을 설치했고, 학부모를 위한 ‘학부모zone’에는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조형 벤치와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황톳길 산책코스를 조성했습니다.
이외에도 어르신을 위한 ‘시니어zone’과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 및 운동 후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의 휴식 공간이 조성됐습니다.
